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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8-07 11:05
동서대 애니모션, ‘2025년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 4단계 지원사업 연속 선정은 애니모션이 전국 유일 쾌거
- 게임,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 애니메이션 분야 ⇒ 웹툰/게임분야 확대, 1인창업 지원 역할 강화
동서대학교 학교기업 애니모션(대표 주우석)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년간 최대 4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고, 향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년간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전국의 대학 및 전문대학에 설치된 학교기업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실무 중심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동서대 애니모션은 2009년 1단계부터 2024년 3단계까지 1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4단계 연속 선정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애니모션은 게임, 웹툰,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이를 산업과 사회로 연계하는 지역 문화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 기획부터 제작,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과 지역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애니모션은 이번 4단계 사업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부산이 K-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애니모션은 2027년 출범 예정인 동서대 스텔라예술대학 등과의 산학 연계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 인재 양성과 공동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기반 콘텐츠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애니모션 대표 주우석 교수는“애니모션은 이번 4단계 사업을 계기로 참여학과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이 K-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