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사업비 관리 및 윤리 교육 성료

동서대학교는 8월 5일, RISE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사업비 관리 및 윤리에 관한 일반교육' 1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투명하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제에 참여하는 교수진, 연구원, 협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교육은 연구비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규정을 정확히 준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연구 환경에서 창의적인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모든 연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책임성이 강조됨에 따라, 복잡하고 다변화된 행정 절차와 규정들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황기현 RISE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가 연구 윤리에 대해 요구하는 높은 기준에 부응하고, 과제 참여자들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연구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연구비 부당 집행의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올바른 연구 윤리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우리 RISE 사업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진행됐다. 먼저, 연구비 사용 매뉴얼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사업비 항목별 사용 기준, 집행 절차, 그리고 증빙 자료 구비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이 사업비를 규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연구비 부당 집행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실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어떠한 행위가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지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연구비 부정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투명한 연구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연구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제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연구비 신청 유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예산 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행정적, 재정적 유의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주어 참여자들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사업비 관리 및 정산을 위한 연구비 R&D 시스템 활용법을 교육하여 실무 능력을 강화했으며,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황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동서대학교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동서대학교 RISE 사업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혁신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