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C 2028 부산 유치

동서대학교의 전략적 디자인 지원활동 빛났다.

글로컬 디자인 교육의 힘, 세계 속으로

동서대학교가 부산의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 2028’ 유치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를 연결하는 글로컬 디자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2025년 6월 17일, WDC 실사를 위해 방한한 세계디자인기구(WDO) 평가단이 동서대학교를 공식 방문했다. 동서대학교는 한국 유일의 WDO 회원교로서 캠퍼스를 방문한 평가단을 맞이하며, 글로벌 디자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평가단의 캠퍼스 방문은 전략적으로 기획되었다. 총장단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한중공동교육과정 학생들의 가상전시공간디자인 작품전시회, 디자인대학의 글로벌 및 지역을 연결하는 디자인 실천 사례 프레젠테이션, 동래학춤 무형문화재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 기념품 증정 및 포토세션까지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의 영어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각각 글로벌 및 지역 연계 디자인 프로젝트와 연구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평가단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영어로 공간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에도 응답하며 동서대의 국제화된 교육 환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이번 실사는 동서대학교가 “From Campus to the World, Rooted in Community”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밀착형 교육과 글로벌 협력의 균형 있는 모델을 구현해왔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동서대는 앞으로도 WDO와의 연계를 통해 아시아 디자인 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글로벌 네트워크,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컬 디자인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기여’라는 교육 철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공식 발표 https://wdo.org/busan-metropolitan-city-designated-world-design-capital-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