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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4-12-24 13:41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
누비누비 서포터즈 9기 최종성과보고회 개최
- 부산 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 리브랜딩 활동의 결실 맺어 -
지역 관광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한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활동이 지난 20일(금) 오후 3시 송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최종 성과보고회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성과보고회에는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과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마케팅실장, 한국관광공사 박형관 부산울산경남지사장, 부산 서구청 정진 행정지원국장 등 참여기관의 주요 인사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초지자체가 추진하는 관광정책에 대한 홍보 역량을 집중시키는 데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역량과 관광 유관기관의 전문적 지식이 기초 지자체의 관광 정책에 더해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구체적으로 동서대학교에서는 누비누비 서포터즈 선발 및 운영,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예산지원(LINC 사업단) 등의 역할 담당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컨설팅, 서포터즈 유니폼, 팸투어, 최종성과보고회 행사 지원 등을 담당하였다. 부산관광공사는 학생들의 현장방문에 필요한 시티투어 탑승 지원 및 서포터즈 물품 지원, 컨설팅 등을 담당하였다. 서구청에서는 장소 협조, 정책 설명, 서포터즈 포상 등을 담당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대학교 관광경영•컨벤션학과 학생들과 타과 및 타 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24명의 제9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가 참여하였다. 누비누비 서포터즈는 지난 5개월간 부산 서구지역의 관광자원을 리브랜딩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그 결과 매력적인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60건(숏폼 재생수 약 3만회 이상), 6천명 이상의 팔로워, 4천개 이상의 게시물 ‘좋아요’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누비누비 9기’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메인 미션으로 설정하여 3분 분량의 수준 높은 양질의 영상콘텐츠가 다수 생산되었으며, 일부 콘텐츠는 1만 회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인 관광 리브랜딩에 있어 큰 성과를 도출했다.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서구청장상)은 메인미션, 기관미션, 자율활동,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록한 “신힙생(관광경영컨벤션학과 양재익, 김민수, 김윤지, 심민성)”팀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은 “서이추(방송영상학과 손예진, 손나경, 이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정영석), 우수상(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지사장상)은 “아웃피커(관광경영컨벤션학과 조영한, 서울예술대학교 김유니, 조운)”팀과 “우가우가(관광경영컨벤션학과 김은비, 이도경, 정혜리, 최예진)”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본 프로젝트를 담당한 관광경영·컨벤션학과 박창환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자원이 비교적 덜 알려지고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부산 서구 지역의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위해 각 기관의 강점을 중심으로 힘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하면서, “향후에는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정주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