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대한연하장애학회 제15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학술상 수상

작업치료학과,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작업치료전공) 학생

2024년 11월 9일(토),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연하장애학회“에서 동서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이현경(석사과정), 작업치료학과 정석희(박사과정), 작업치료학과 이현정, 최선민(학부)학생이 참여한 연구가 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지도교수 윤태형)

본 연구는 일본 레이와(REIWA) 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모리시타(Motoyoshi Morishita 森下 元賀)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국제 협력 연구로 지역사회 근감소증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삼킴장애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선별하는 방법을 구축하고, 삼킴근육 강화를 위한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토콜을 개발 및 적용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동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사업단장: 조대수)의 대학원 특성화연구혁신분야 G-URP (Graduate-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동서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작업치료전공) 이현경 학생을 주축으로 대학원 작업치료학과 정석희 학생 및 이현정, 최선민 학부생들과 진행된 연구이다.

이현경 학생(석사과정)은 “간호사로서 평소 지역사회 삼킴장애 예방 및 재활 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부산시에 지역사회 내 삼킴장애 고령자를 체계적으로 선별하고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되길 바라며 계속하여 지역사회 예방 사업에 앞장 설 수 있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원해 주신 동서대 일반대학원(원장: 임효택)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석희 학생(박사과정)은 “언어재활치료사로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삼킴근육의 약화에 앞서 발음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전문가들의 발표에서 연구자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통찰과 학문적 열정을 거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심화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 대한연하장애학회는 2009년도 11월에 창립하여, 의사(이비인후과, 재활의학, 치과 등)를 중심으로 재활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언어재활사 등 다학제적인 접근으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삼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국내 이 분야 최고의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