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실험실창업지원센터,

[글로벌 창업 도전, '2024 GELS Startup Value-up

프로그램'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동서대학교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단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주최한 '2024 GELS Startup Value-up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한 창업 동아리팀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 실험실에서 보유한 기술을 창업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창업 인프라 탐방,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프로그램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리츠메이칸 대학을 방문해 MBA 교수로부터 '일본 대학원 창업 지원 현황'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일본 대학원생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어 10월 31일에는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를 방문해 현지 창업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긴키대학교 내에서 IR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가 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글로벌 관점에서 검증받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일본의 창업기업을 방문하고, TWC JAPAN과 YAMAMOTO KOGAKU 대표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창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Dreams와 참가 학생 5팀 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MOU가 체결되었으며, TWC JAPAN과 센터 간의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도 진행되었다. Dreams는 일본에서 '가장 소중히 하고 싶은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 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서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임한비 학생은 "일본의 창업 환경과 다양한 스타트업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특히 현지 데모데이에서 저희 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저희 아이디어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동의대학교에서 참가한 박주환 학생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창업 지원 시스템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현지 창업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일본 대학원생들과의 네트워킹이 인상 깊었고, 다양한 관점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윤창옥 교수는 "이번 GELS Startup Value-up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몸소 체험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특히 일본 현지 대학원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대 실험실창업지원센터 윤태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일 양국의 (예비)창업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GELS Startup Value-up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술과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현지 데모데이와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고 보완함으로써 사업계획의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한-일 대학원생 간의 창업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창업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