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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2024-10-22 10:01
연기과 졸업생 극단 ‘아이컨택’
영국 라이센스 계약 및 해외 공연 초청 쇄도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에서 연기과 졸업생 극단 ‘아이컨택’의 공연 ‘일장춘몽(틀에디션)’과 ‘룸메이트’가 유럽으로 공연을 판매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마켓에서 ‘일장춘몽(틀에디션)’은 불가리아, 루마니아, 폴란드에 초청제안을 받았으며, ‘룸 메이트’는 영국과 대본면허(라이센싱) 계약이 확정됐다. 연기과 졸업생 극단 ‘아이컨택’은 부산시를 넘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어 글로벌 공연 시장진출에의 시장성에 우위를 확보하였다.
틀에디션은 전통 탈춤과 스트릿댄스, 전통 음악과 전자음악의 조화 속에 판소리와 시각예술 퍼포먼스까지 더한 장르 융복합 퍼포먼스 단체로, 초청 제안을 받은 일장춘몽은 총 5개의 과장 중 사자무와 말뚝이, 양반들의 군무가 어우러진 4과장이다.
‘룸 메이트’는 지역 청년들의 눈물겨운 상경기를 다룬 작품으로, 실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축구 경기 영상을 토대로 극의 흐름이 전개되며 주택청약, 아르바이트 등 청년의 현실을 세심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비팜)‘에서는 36개국 143명의 해외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5만명의 관객 동원으로 국내 대표축제형 공연유통마켓이다. 또한, 국내외 300여명의 공연산업 관계자와 700여명의 예술단체가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코미디·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작품 200개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비팜 예술감독단에서 엄선한 공식 초청작 40편, 미래의 공연작품을 발견하는 도전의 무대인 비팜 넥스트스테이지 38편,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진 거리예술공연 24편, 비팜과 연계한 부산국제춤마켓 등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