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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4-09-28 18:49
동서대학교,
'카림라시드(Karim Rashid) 초청 디자인토크' 후원
9월 27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개최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열정, 부지런함, 재능, 인내’ 라는 키워드로 미래 디자이너 앞날 응원
카림라시드(Karim Rashid) 초청 디자인토크
“미래 디자이너가 묻고 현재 거장이 답하다”
주관 : 부산광역시 / 주최 : 부산디자인진흥원 / 후원 : 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는 9월 27일(금) 본교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에서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초청 디자인 토크'를 개최·후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구현을 위해 세계적 거장과 함께 부산의 미래 디자인을 그려보고자 마련되었으며, 동서대학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크쇼에는 지역 디자인학과 대학생·대학원생, 디자인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그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더불어 강렬한 색감으로 유명한 카림 라시드는, 이날 밝은 노란색 패션으로 본 행사에 등장하였다. 높은 관심 속에, 곧바로 이어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디자인 교육의 과거와 미래, 디자인 작업 과정에서의 의견충돌과 조율, 각 나라가 처한 문화적 특수성과 한계에 대한 그의 견해와 디자인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인간은 제약과 한계에 부딪힐수록 창조력이 샘솟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며 디자이너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디자인 토크의 마무리로 ‘열정, 부지런함, 재능, 인내’ 4가지의 키워드를 전하며 이날 참석한 미래 디자이너들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부산시 김유진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일상에서 창의성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디자인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생각과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디자이너들의 세계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산·학 연계 디자인 특화 혁신 인재 양성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1960년 출생)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로, 생동감 있는 색감과 독창적이고 유려한 곡선을 사용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프랑스),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 영국) 등과 함께 세계적인 일류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토크쇼 전후로 센텀캠퍼스 투어(소향 씨어트홀, 임권택영화박물관 등)를 통해 동서대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인재양성 노력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희망하였다.
한편, 2부 행사로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 주최, 지역 디자인대학 학장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되었으며,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은 문화콘텐츠(디자인, 콘텐츠, 영화예술)분야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으로서 부산시 및 부산디자인진흥원 등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디자인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