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2024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동서대학교 게임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인디게임 <소희>가 소셜임팩트 부문에서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BIC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행사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인디게임 작품들이 출품되어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과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4년 BIC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며 인디게임의 혁신성을 조명했다. 그중 동서대학교 게임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소희>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소셜임팩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소희>는 게임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으며, 감동적인 이야기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동서대학교 게임학과 학생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에서의 높은 수준의 역량과 창의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게임학과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 및 실습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게임에 반영하는 뛰어난 감각을 선보였으며, 게임 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을 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희>는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원장 김태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BIGEM(빅잼)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BIGEM은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소희>는 BIGEM에 선정된 12개의 작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BIC 소셜임팩트 부문 수상 및 BIGEM 사업 선정은 동서대학교 게임학과 학생들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들이 게임 산업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