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학과,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 현장을 누비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하계 인턴십 실시-

동서대 국제물류학과는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하계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단은 국제물류학과 및 복수(부)전공자 3~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을 선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학기 동안 전문가 및 산업체 특강(각 1회), 여수광양항 현장견학, 우수 졸업생 멘토링(팀당 2회), 해외 물류시찰(일본 후쿠오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물류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도, 외국어 성적, 자격증 취득, 학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인턴파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하계 인턴십 파견기관으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세방익스프레스, ㈜티케이글로직스, 뉴삼우마린(주), 선민국제물류(주), 스왈록아시아(주) 등이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하계 방학 동안(2개월) 현장에서 실무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인턴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1인당 인턴 장학금 284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물류학과 4학년 권건오 군은 “사업단의 인턴십을 통해 수출입 물류관련 실무능력을 키우고, 인턴 경력도 쌓고, 덤으로 인턴지원비까지 받게 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통해 물류전문가로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서대 국제물류학과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을 통해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총 100여 명의 교육생을 인턴으로 파견하여 지역 물류산업에 우수 인재를 제공하였으며,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