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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24 GELS_DESIGN_Fukuoka’ 성황리에 진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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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3:25

25년간 이뤄진 규슈산업대학과의 국제 교류

디자인대학 ‘2024 GELS_DESIGN_Fukuoka’ 성황리에 진행되다

< 동서대학-규슈산업대학 글로벌 학생교류 사진 >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2024 GELS_DESIGN_Fukuoka’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일본 규슈산업대학 디자인학부와의 글로벌 학생교류를 위한 것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25년째 운영되고 있다.

양 대학은 1999년 이후 매년 7월에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일본(규슈산업대학)을 방문하고, 8월에는 규슈산업대학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하고 있다.

 

2024 GELS_DESIGN_Fukuoka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방문 ▲환영식 ▲학생작품 전시회 ▲양대학 학생 워크숍(나의 토트백 제작·실크스크린 인쇄 실기) ▲도시재생 탐방 (타케오시 도서관, 아리타 도자기마을) 등으로 구성됐다. 2024 GELS_DESIGN_Fukuoka 참여인원은 대학원생 2명, 학부생 19명 외 인솔교수 포함 총 23명이 참가했다.

 

 

 

규슈산업대학교의 8호관 클럽하우스에서 환영식이 저녁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규슈산업대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교류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작품 전시회는 규슈산업대학교 15호관에서 준비됐다. 공간을 둘로 나누어 한 편에는 규슈산업대 학생들의 작품들을, 다른 한 편에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시회 준비와 서로간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끼리 원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은 나의 토트백 제작으로,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인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실크스크린을 경험하면서 토트백도 제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가졌다.

 

그 외에도 도시재생 탐방 프로그램에선 타케오시 도서관과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방문했다. 타케오시 도서관은 그저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식과 의욕이 올라가고 생활과 마음의 풍요가 올라갈 수 있는 행복을 주는 도서관이 목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깊이 고민한 철학을 느낄 수 있었던 도서관이었다. 관내부에는 유료 공간도 존재하기 때문에 서점을 통해서 신간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도서관은 우리나라 서울 삼성역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의 모델로 지어진 바 있다.

 

< 타케오시 도서관 >

<아리타 도자기 마을>

또 다른 도시재생 탐방 프로그램으로썬 아리타 도자기 마을에선 일본 도자기의 유래와 전시된 많은 도자기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특히 일본 도자기는 우리나라와도 유래깊었다는 걸 알 수 있었으며,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규슈산업대학 학생들의 우리대학 방문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글로벌 창의 워크숍(한국 전통 민화 제작 체험), 주례·센텀캠퍼스 투어, F1963 및 감천문화마을 방문의 지역 탐방 등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의 정은영 학생은 “너무나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학교 해외 프로그램 참여는 처음이었는데 세부 프로그램들이 매우 알찼고, 무엇보다 디자인과 관련된 일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한 일본의 디자인 요소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일본은 아날로그가 발달해 있어서 책이나 잡지 등의 레이아웃 구성과 배치 부분에 있어선 한국보다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에 있는 동안 좋은 시간과 좋은 경험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학측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찬 학생 또한 “규슈산업대학교에서 진행된 실크스크린 작업을 통해서도 AI와 디지털이 주를 이루는 요즘 시대에, 학생들 한명한명 개개인이 직접 그려서 만드는 작업들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그 어느 국제교류보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양 대학은 2021년부터 온라인을 통한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과 전공 구분없이 관심있는 모든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는 기존 대학교육에서의 수업 방식과는 별개로 디자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제교류, 학생교류, 학점교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이처럼 동서대학 디자인대학에서는 글로벌 자매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GELS_DESIGN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