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학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2명 수상

올 2월 국제물류학과를 졸업한 정민수 군과 박수빈 양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은 국제물류학과에서 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사업단장 한철환 교수)」에 2023년도 교육생으로 참여하여 이론교육(산업체 및 전문가 특강), 해외 학술교류 및 물류시찰(일본 교토, 베트남 하노이), 국내 현장견학(여수광양항, 울산 및 포항항), 우수 졸업생 멘토링교육, 취업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였고,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열정적으로 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단은 매년 최우수 교육생 1명을 추천하여 장관상을 받아 왔으나 올해는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자가 2명으로 늘었다. 정민수 군은 “2년 연속으로 사업단에 참가하여 한국허치슨터미널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인턴십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웠고, 교육과정 동안 물류관리사, ERP정보관리사(물류), 무역영어 1급 등 다수의 자격증도 따 취업스펙도 충분히 갖추게 되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지난 5년(2020년-2024년)간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로부터 총사업비 8억 6천4백만원(교비 포함)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물류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1, 2학기 동안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일본 후쿠오카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할 예정이며, 모든 교육생들에게 284만원(2개월 기준)당의 인턴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