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11월 2일 '2022 ESG+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교내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도 COVID-19로 인해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발표자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참가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 20개 팀, 6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여 최종 9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상장을 수여하였다. 올해의 대상은 “초고층 건축물 및 철골구조 연마로봇 시스템” 아이템을 출품한 건축공학부의 행운목(김건) 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게임학과의 이기조(진언주) 팀과 건축공학부의 선별(주태연) 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영학전공의 Libera(황승환) 팀, 전자공학과의 PLUG+(장준호) 팀, 장려상은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의 BLANET(박동민) 팀, 건축공학부의 원격(구본유) 팀, 컴퓨터공학부의 U-Nano(우철민) 팀, 정보보안학과의 CSI(하승완) 팀이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코끼리 공장“의 이채진 대표의 창업 특강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ESG 경영과 나눔을 주제로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 장난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코끼리공장“의 경영 철학에 대해서 창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2022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의 꿈을 키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단계입니다. 학생 창업가들이 정부 창업지원 사업에 도전하고 창업을 이어가도록 창업지원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현재 창업지원단은 ”Easy Start-up“ 창업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창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망 청년 창업가들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수상자 인터뷰>

팀명 : 행운목

팀원 : 김건 팀장, 김동구, 장희원, 이종민

• 사업아이템: 초고층 건축물 및 철골구조 연마로봇 시스템

• 아이템 소개: 건축물의 콘크리트 및 철골을 연마하는 로봇으로 안정성, 시공성 및 환경오염 등을 방지할수 있는 기술이다.

2. 어떤 계기로 이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었나요?

건축공학 전공을 하고 있어 건설쪽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하였다.그래서 기존 재래식 건설산업 위험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재래식 공법에서 벗어나 안정성, 시공성, 효율성등을 가질 수 있는 자동화 건설로봇을 만들어야 겠다 생각 하였다.

2. 교내 창업 프로그램 중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창업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창업 동아리를 참여해서 창업에대해 공부할수 있었고 1학년때부터 상상씨앗 공모전이나 캡스톤경진대회등을 지속적으로 참여 해왔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2년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아 많이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지도교수님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학생연구원으로 활동중에 있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것과 창업을 하기위해서 해야하는 절차중 하나인 실험, 및 기업 방문등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셨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 앞으로 계획은? 실제 창업할 생각은 있나요?

현재 많은 교수님들과의 기술협의와 기업들 방문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구체화해나가고 있으며 이 기술을 개발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함으로 부산시 경진대회, 프로그램 및 학교 활동을 통해 지원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투자를 받아 성장할 계획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