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창업팀(v603)

2022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동서대학교 창업팀(v603)이 지난 9월 30일에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22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2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동서대학교·부산대학교국립대학육성사업단·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가 주관하며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하며,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행사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COVID-19로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고, 오프라인 발표자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참가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년에는 총 67개팀, 205명의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전국 대학생이 참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최종 10개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에게는 발표 기술 향상을 위한 실전피칭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교에서 11팀이 참가하였는데 그 중 v603팀(대표 : 주태현(건축공학과 3학년)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v603팀은 폐마스크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 재료 활용 및 폐마스크 AI 인식 로봇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v603팀은 동서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의 창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지원단의 실전창업지원 프로그램(아이템 멘토링, 발표자료 고도화 등)을 통하여 구체화 시킨 결과물로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v603’팀은 “폐마스크의 재활용으로 시작한 사소한 아이디어가 선별 로봇을 결합한 융합기술로 확장하면서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과 교수님, 창업지원단 및 LINC3.0 사업단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부산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키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첫 단계이다. 이러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동서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