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학과] 문하림의 취업 뽀개기 

2019년 국제통상학과 졸업

창신inc Project Manager

【자격증】 물류관리사/관광통역안내사(영어)/무역영어/MOS MASTER

【경험 및 경력】 영어잡지사(4년), 부산케이투어스토리 외국인 전문 여행업계 가이드(1년),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중국 교환학생 1학기, 필리핀 대학교 1년 어학연수.

저는 8월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하여 11월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제가 이용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동서대학교 일자리센터와 함께 자소서의 초안, 면접 연습, 마인드컨트롤 등 여러 부문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준비생으로 생활을 시작한 후, 서류 탈락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까짓것 떨어지는 것 밖에 더하겟냐라는 신념 안에서 서류들을 꾸준히 넣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수십 개의 기업에 서류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자리센터에서 꾸준히 면접 연습을 하였기 때문에 면접에서도 조그마한 두려움만 가졌습니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낯설었지만 주변 여러 사람들과 학교측의 프로그램을 활용했습니다. 그 결과, 자기소개서의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성장 과정 등 모든 기업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서는 기본 인사법, 자세, 태도, 표정, 시선 처리부터, 1분 자기소개 등 다방면에 대해서 전문적인 가르침을 받고 성장하 수 있었습니다.

도움받은 자료는 취업한 선배들 경험담, 독취사, 취업 스터디 활용입니다. 또한 매일 자소서 쓰는 것을 습관화하여 3개월동안 130개 정도의 기업들에 자소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 및 인적성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전에 필요 자격증을 다 갖춰둘 수 있어서입니다. 학교생활하며 못해도 일단 학교에서 추천하는 자격증들은 웬만하면 갖추자라는 생각 아래 어학 자격증 및 전공 자격증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환경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과 지내다보니 일단 도전해보자라는 마인드가 생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유형은 1,2차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영어면접을 겸해서 진행했고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5분 정도 계셨습니다.

창신 INC에서 내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영어로 답변하고 상사와의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 내 직무가 어느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정도를 답변했습니다.

많이 떨렸지만 솔직하게 제 소신을 밝히고 당당하게 임했던 것이 플러스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떨어지면 다시 안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 시절 학교에서 운영하였던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프로그램 1학기, 4년동안 영어잡지사 활동, 중국 중산대학교 교환학생, 동서대 영어스피치 동상수상등 많은 활동을 시도했으며, 제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취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류 탈락에 굴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자소서를 꾸준하게 제출하는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동서대학교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서류 탈락은 당연한겁니다. 주눅들지 말고 자소서를 다듬고, 취업 스터디 활동을 하고, 나 안뽑으면 자기들이 손해라는 마인드로 계속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