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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8-11 14:02
GELS Flagship 울란바토르,
지속가능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프로젝트 성료
동서대학교 관광경영컨벤션학과(학과장 박창환)는 RISE사업단과 Q College의 지원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및 테렐지 국립공원 일대에서 ‘GELS Flagshi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GELS Flagship은 지도교수와 함께 글로벌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우는 동서대학교 대표 해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문제 해결형 학습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몽골 현지를 테스트베드 삼아 부산 관광기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글로벌관광대학(관광경영·컨벤션학과 및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7명을 선발하여 몽골 공과대학(GMIT)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스마트 게르, AR 관광 키트, 커뮤니티 기반 체험 콘텐츠 등 관광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주민 인터뷰, 관광기업 미팅, 현지 조사를 병행하며 실무 중심의 문제해결형 학습을 수행하였다.
몽골 상인연합회 대표 인터뷰
몽골 대표 관광자원인 테렐지 국립공원에서는 지역 주민 및 관광사업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속가능관광의 수용성, 운영상 어려움, 문화 보존 가치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형 지속가능관광 콘텐츠의 역설계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하는 관광 정책 제안과 함께 부산관광공사 등과의 후속 연계를 통해 실질적 환류도 기대된다.
게르상품 연계 창작공연 콘텐츠 분석
프로젝트 인솔자인 관광경영·컨벤션학과 박창환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지역 문제 해결형 교육모델을 글로벌 현장에 적용해 본 사례”라며 “참여 학생들이 실무 포트폴리오와 취업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 관광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가 있다.
향후 공모전 출품, 학술대회 발표, 산학협력 성과물 공유 등을 통해 교육·연구·산업 간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발표 및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