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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2-28 11:12
동서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 선정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물류인력 양성-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제5차(2025-2029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산학연계인턴십 과정)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국비 5억원, 시비와 교비 각각 1억 62백만원 총 8억 24백만원을 지원받아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의 물류인력 양성사업이 폐지됨에 따라 전국에서 많은 대학들이 해양수산부 물류인력 양성사업으로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동서대는 그동안의 우수한 사업성과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동서대는 2차 사업(2013년)부터 5차 사업까지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총 17년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하게 되었다.
동서대 사업단은 “2D(디지털전환+탈탄소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인력양성 플랫폼”이라는 사업 비전하에 “지역밀착형 산학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알파형 인재양성”을 사업목표로 지속가능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구축과 지산학연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업단은 국제물류학과와 국제통상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전문가특강, 현장견학, 해외물류시찰, 산업체 멘토링, 취업아카데미, 사례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하계 및 동계방학 동안 국내외 물류기업에서 2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에 부산지역 물류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실무경력을 쌓는 한편, 매월 최저임금에 준하는 인턴지원비(월 209만원)를 지급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특히 5차 사업기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인턴십을 확대하여 글로벌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국제물류학과 한철환 교수는 “동 사업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한 스마트 물류인력을 양성하여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지역 차원에서는 글로벌 물류허브도시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항만물류분야의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학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