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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창업기업, 라오스 에너지 인프라 통합모니터링 기술서비스 본격 추진

조회 97

김기섭 2024-12-26 11:32

동서대 교원창업기업 태선(TAESUN)

라오스 에너지 인프라 통합모니터링 기술서비스 본격 추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문화콘텐츠 분야 아시아 No.1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토대로 교원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교원창업 기업 ‘태선'(대표 컴퓨터공학과 윤창원 교수)이 부산경남 최초로 라오스에 에너지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기술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교원창업 기업 ‘태선’은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2020년 7월 창업한 이후 다수의 특허/PCT, 벤처기업확인, ISO 9001:2015, UAV 정사영상 품질 성능검사, IoT센서 KOLAS 시험검사를 거치며 자체 공간정보 기술력을 갖추고, 라오스 정부부처인 에너지광산부 산하 에너지연구센터(RIFEM)와 에너지 보급 효율성 제고 및 전력 수익률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기술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태선’과 라오스 현지 에너지 인프라 건설시공 전문기업 MK Chalernsub Construction은 에너지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기술 서비스(CONSTRUCTION HEALTH MONITORING SYSTEM SERVICE in the Energy sector in Laos)를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동 서비스는 라오스의 수력, 태양광, 풍력을 포함한 에너지 생산설비 유지보수와 현지 인프라에 모니터링 기술개발 적용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태선’은 에너지 인프라의 설계-건설시공-유지관리 전주기에 걸쳐 GPS+UAV+IoT+AI+3D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안전변화 감지 및 대응하는 공간정보서비스(디지털트윈)를 제공하게 된다.

 

라오스는 수출지향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고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전력 생산량의 30% 달성을 목표로, 육상풍력 발전단지 및 태양광 생산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어서 에너지 인프라 모니터링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선’은 이번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수상태양광 생산 인프라 모니터링 PoC실증, 수출계약 등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내 재학생의 표준현장실습과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동서대학교는 최고수준의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교원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부산경남 지역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글로컬대학 30’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 맞춤형 표준현장실습-취창업 실무인재 양성, 지역기업 활성화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