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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4-12-24 13:47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오라마(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기현)과 디자인학부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그리고 디오라마(주)(대표 윤철원)는 지난 23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산학협력 강화와 모형제작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형 사업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오라마(diorama)는 현실 세계의 장면을 축소하여 3차원적으로 표현한 모형 작품이나 전시물을 총칭한다. 주로 역사적인 장면 재현, 도시·건축 모형, 영화 및 게임의 세트 디자인, 취미 활동, 교육용 도구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 최근 케릭터, 피규어 제작을 포함하여 서비스프로세스, 도시기획, 공학 분야의 R&D 모형 등 학습자나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특히 모형제작은 창의력, 조형감각,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써 시각적 사고와 공간적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손으로 직접 만들고 제작한다는 부분에서 학생들의 집중력과 성취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학제간 융합이 유연하여 공학, 디지털 기술, 전자·전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학과와 전공의 참여를 통해 차세대 디오라마 제작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학교와 디오라마(주)는 ▲산학교육과정 등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등 미래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지속 가능성을 위한 친환경적 재료·제작 과정에 대한 공동 연구 ▲대학-기업간 인․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컬30,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필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황기현(동서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형제작의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로운 수익형 사업모델 창출을 통한 매출액 증대, 디오라마 제작 프로젝트(PBL) 참여를 통한 학생 취업 포토폴리오 강화,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한 ‘가상융합기술연구원’ 산하 수익형 연구센터로 확대구축, 2030 글로벌허브도시의 WAVE를 만드는 부산형 RISE 체계(4대 추진방향, 12개 추진과제) 추진 등" 실질적인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철원(디오라마) 대표 또한 “동서대학교와의 화학적, 물리적 융합을 토대로 동서대가 모형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대한민국 모형디자인 조형대전 개최, 디오라마 기획부터 완성까지의 전 과정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개설, 특수 디자인에 대한 R&D 프로젝트 진행, 차세대 디오라마 제작에 따른 지식재산권 확대 등” 동서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모형산업의 구심점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